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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명실상부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3년마다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교육청·지방자치단체·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운영, 민원실 체험과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종합민원실 내 '부산광역시교육청 긴급보살핌늘봄센터'를 최초로 운영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4시간 민원 상담 인공지능(AI) 챗봇 '알리도', 전자민원신청 시스템, 민원 정보 안내 숏폼 영상 제작·홍보 등은 디지털 민원 서비스 선도적 도입 우수사례로 뽑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이 누구나 편안히 찾아올 수 있는 공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