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회소득 아동돌봄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기회소득 아동돌봄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가 공동체가 계속해 증가하면서 돌봄을 받는 아동수도 10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가공동체는 109곳이 신청해 93곳이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87개 마을공동체가 지난해 12월까지 등록된 아동 1,382명에게 돌봄을 제공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모임 등 마을공동체에서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도는 마을공동체가 틈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돌보며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한다.

한편 아돌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사각지대를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해소하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2024년 하반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로 선정됐다. 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호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돌봄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