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한산:용의 출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한산:용의 출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 /사진=머니투데이

그룹 2PM 리더 겸 배우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임박설을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택연의 결혼설이 퍼졌다. 그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오랜 연인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선사하는 스냅 사진이 유출됐기 때문. 로맨틱한 프러포즈 장면이 연상되며 이는 곧 '결혼 임박설'로 번졌다.


이에 대해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5일 "단순한 커플 스냅사진일 뿐, 옥택연이 프러포즈를 했다거나 당장 결혼을 한다거나 이런 게 아니다. 당장 결혼 계획은 없다"라며 바로잡았다.

이어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랑은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언젠가 좋은 시기가 되면 하겠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루머를 잠재웠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미모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옥택연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달라"고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핑크빛 만남을 이어왔다. 또 숨기지 않고 길거리 데이트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옥택연은 최근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에서 파티시에 '릭 유안' 역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그랑메종파리'는 개봉 4주 차에도 총 216만 명을 동원하며 일본 내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옥택연은 오는 2월 15, 16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SweeTY OKCAT's Happy Valentine's Day'를 개최, 국내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