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플립6 블루.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6 블루.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7'이 전작보다 디스플레이 부분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17일(현지시각) IT 팁스터(정보유출자) 판다플래시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Z플립7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개선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IT 팁스터는 갤럭시Z플립7의 디스플레이의 힌지 내구성이 향상되고 화면 주름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효율 디스플레이와 새로워진 플래서블 글래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인 '프로스케일러'(ProScaler) ▲더 커진 증기 챔버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 ▲25W 유선 충전 ▲더 얇아진 본체가 채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Z플립 모델과 같은 플립형 폴더블폰의 경우 화면을 스크롤할 때마다 손가락이 가운데 화면 주름을 지나가기 때문에 특히 성가실 수 있다며 화면 주름이 줄어드는 것은 반길 만한 소식이라고 평했다.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이미지 품질을 실시간 개선하는 프로스케일러 기술이 쓰일 예정이며 갤Z플립 7에 새로워진 플렉서블 유리가 탑재되면 내구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외 카메라나 디자인 부분 개선은 눈에 띄지 않을 예정이며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