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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1일 개장식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설 이용은 다음달 4일부터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산림휴양관 38.5㎡(12평형) 4개실, 숲속의집 57㎡(17평형) 1개실, 52㎡(16평형) 2개실, 93㎡(28평형) 2개실, 야영시설은 20.5㎡(6평형) 크기의 야영데크 6개소로 구성돼 있다.
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바다의 밧지름 해변, 우뚝 솟은 비조봉, 울창한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산림휴양시설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민은 올해부터 시행된 인천 아이(i)-바다 패스를 통해 1500원의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덕적도를 보다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다.
◇ 서구, 교육경비보조금 24억원 지원
인천시 서구는 140개교, 347개 사업에 23억91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 중점 지원 대상은 △학교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강화 교육 △세계시민교육 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분야와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혁신 △스마트 교육환경개선 등의 '환경개선' 분야다. 해당 분야에 총 15억8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BEST진로교실과 스마트에코사업 등 서부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에 1억9500만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41개 사립·공립단설 유치원에 각 500만원씩 총 2억500만원을 지원해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에도 앞장선다.
이 밖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및 지역연계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4억2백만원을 교부해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OT 개최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29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새학기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입사생들이 지켜야 할 수칙과 함께 강화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시 긴급 대피요령, 소방설비 이용법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현재 강화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서울 영등포구 제1장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 중구 제2장학관을, 2023년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3·4장학관을 연이어 개관해 운영 중이다.
올해 장학관 입사생은 296명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 방식을 통해 선발됐다. 제1장학관 70명, 제2장학관 58명, 제3장학관 115명, 제4장학관 53명이 입사할 예정이다.
장학관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 월 1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적의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부분을 1인 1실로 운영한다.
◇ 동구, 저소득층 아동에 예체능 수강료 지원
인천시 동구는 '저소득가정 아동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에게 국·영·수를 제외한 관내 예체능 학원 이용 시 매월 최대 1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년(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매월 학원비 영수증과 50% 이상 출석한 출결 상황부를 제출하면 다음달 10일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