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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는 최근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30개 농축협이 우수농축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다 기록이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사업, 학습부문 등 총 35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은 △서영암농협△영암낭주농협△서진도농협△신북농협△정남진장흥농협△나주농협△마한농협△월출산농협△용산농협 등 9개 농협은 최우수상을, 녹동농협 등 21개 농협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올해도 농업인, 조합원, 고객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