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경남, 나야 봄' 캠페인 포스터./사진=경남도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봄 여행 성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3월 한 달간 '안녕, 경남! 나야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6일, 14일, 19일 대구 동성로에서 현장 홍보캠페인을 열어 경남의 봄꽃 여행지를 알린다. 진주, 김해, 고성, 남해, 거창, 합천 등 6개 시군이 참가해 지역별 봄 여행지를 소개하고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경남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수도권 관광객에게 경남의 봄꽃 축제와 테마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4일부터 경남관광 인스타그램에서 시군별 추천 봄 여행지를 소개하고 초성퀴즈 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해 경남 도내 숙박 및 관광지 할인정보를 홍보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여행가는 달' 페이지 및 경남관광길잡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경남에서 다채로운 봄꽃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며 편리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봄 테마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