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제26회 문화상 후보자 추전을 받는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제26회 문화상 후보자 추전을 받는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12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 교육, 환경, 봉사 6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후보자는 5년 이상 김해시에 거주했거나 김해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어야 한다. 추천은 각 기관장, 단체장, 읍면동장 또는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개인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말 확정되며, 5월 9일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분성산 황톳길' 습식 운영...오는 10월까지

김해시는 14일부터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을 습식으로 운영한다.


2018년 개장 이후 연 4만 명이 찾는 대표 힐링 명소로, 3월부터 10월까지는 촉촉한 황토의 감촉을 느낄 수 있다. 580m 길이의 황톳길에는 세족장 3곳이 마련됐으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분성산 생태숲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수 산림과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