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2일 서울시내 아파트 건설현장 내 건설노동자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HL D&I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2일 서울시내 아파트 건설현장 내 건설노동자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HL D&I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 집계 결과 1조5788억원의 매출액과 5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 D&I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1조5719억원) 대비 0.44% 증가한 1조578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06억원) 대비 14.23% 증가한 57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340억원)보다 10.29% 감소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도 전년 동기(306억원)보다 30.06% 줄어든 21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산 1조7030억원, 부채 1조2282억원, 자본 4747억원, 자본금 245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