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관내 기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북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 심사를 신청했으며, 2월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최종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고시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이 일부 개정된 후 지난 1월 2일 시행된 가운데, 높아진 평가 기준 점수(90점) 이상을 획득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북부청사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