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사진=머니S DB.

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주식 거래대금이 한달전보다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광주혁신성장센터가 제공한 '3월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38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2조9860억원으로 전월(3조8417억원) 대비 22.3%(8557억원)가 감소했다.


전체 투자자의 거래대금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0.7%로 전월(0.8%)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9조8181억원으로 한달전(19조9074억원) 대비 0.4%(893억원)가 줄었다.

코스피 시가총액에서는 한국전력(13조8985억원)이 한달전보다 1.4%(1926억원), 대유에이텍(474억원)은 1.3%(6억원)가 증가했다.


코스닥은 애니젠(493억원)이 전월에 비해 12.5%(55억원)가 증가했고 정다운(824억원)은 6.9%, DH오토웨어(324억원)는 3.5%가 늘었다.

광주혁신성장센터 관계자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부과와 탄핵 선고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원화 약세폭이 확대되며 전월 대비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