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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개최된 문경찻사발축제에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문경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식은 박군, 웅산 등 문경시 홍보대사로 구성된 출연진의 공연과 샌드아트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도자기와 디저트의 콜라보 전시와 함께 중국 작가들이 참여한 국제 도예 시연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어린이날이었던 셋째 날에는 전국 한복모델이 참여한 패션쇼, 줄타기 공연, 친환경 캠크닉 콘서트가 펼쳐졌다. 마지막 날에는 EBS 인기 캐릭터들이 출연한 '이벤저스 라이브' 공연이 어린이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도자기 체험 확대와 패스권 개편, KTX 문경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 등으로 올해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