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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 세정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여름 의류구입비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세정은 8일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민간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12개 공공기관, 관공서, 민간단체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적 통합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정은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서부산권에 위치한 웰메이드 매장인 용원직영점, 하단직영점, 괴정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를 선택할 수 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아 지역사회에 안착하고 경제적, 생산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웰메이드 매장을 방문해 좋은 경험을 쌓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식주,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해 이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정, 갑을녹산병원, 이주민과 함께, 녹산이주민의 집,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서소방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