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인코드 제공

김재중/인코드 제공

김재중/인코드 제공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김재중이 록스타로 변신한다. 강렬한 비주얼과 과감한 스타일링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김재중은 19일 오후 새 EP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를 발표한다. 만 40세를 눈앞에 둔 김재중은 록스타로 변신, 파격적인 콘셉트로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공개한 티저에서 크롭 가죽 재킷을 입고 스탠드 마이크를 움켜쥐거나, 입 안 가득 연기를 머금고 있는 모습, 화려한 장신구로 꾸민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데뷔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과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 관심을 끈다.

이번 앨범은 혼돈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작을 담아냈다. 하나의 감정 단면을 조각처럼 그려낸 총 5곡의 트랙은 단순한 장르 구분을 넘어 강렬한 록 사운드,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부드러운 락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김재중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 곡 '록스타'(ROCK STAR)는 강렬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가면 뒤에 감춰진 불완전한 모습마저도 진짜 나 자신임을 받아들이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나만의 Rock Star'가 될 수 있다는 뜨거운 메시지를 전한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 당일 팬들과 함께하는 유튜브 콘텐츠 '필린 라이브' 녹화를 진행하고 팬들에게 신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중은 새 EP 발매에 이어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 개최를 앞두고 공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