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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사계절의 감성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투나잇 통영, 사계절 투어'와 '워케이션 패키지'를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야간 광광 상품은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투나잇 통영, 사계절 투어'는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에 맞춘 몰입형 콘텐츠 4종으로 구성된다. 봄 시즌 상품인 '통영 봄 나들이 투어'는 전시 감상, 전통 공예 체험, 강구안 야경 산책 등이 어우러진 2시간 감성 워킹투어로,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1만9900원으로 네이버 '소속패스'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여름에는 '고스트 나이트 투어', 가을엔 '선셋 미식투어', 겨울엔 '크리스마스 골목 투어'가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각 투어에는 QR 스탬프 미션,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요소가 포함돼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 수요를 반영한 '워케이션 패키지'도 3종으로 선보인다. △게스트하우스 기반 자유여행 '나혼자 통영 살기' △기업 대상 관광+회의 통합형 '워크톡 통영' △청년 창작자 대상 커뮤니티형 '청년살롱 in 통영' 등이 그것이다.
통영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야간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