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톰 크루즈가 유튜브 '달려라 석진'에 출연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톰 크루즈는 유튜브 채널 BANGTANTV '달려라 석진'에 출연해 글로벌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진과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 톰 크루즈는 이번 만남을 통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부터 특별한 케미가 빛나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진은 "두 유 노우 BTS"(Do you know BTS?)라며 재치 있는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고, 톰 크루즈는 곧바로 "예스"(YES)라고 답하며순간부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진은 "15세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 이후 첫 번째로 본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라며 톰 크루즈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톰 크루즈는 "한국 문화는 정말 멋지고, 사람들도 놀랍도록 따뜻하며, 역사도 굉장히 흥미롭고, 음식까지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2438m 상공에서 고공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린 화제의 액션 스턴트에 대해 "5분 만에 평생 해본 것 중 가장 힘든 웨이트 운동을 한 것처럼 느껴진다"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액션이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은 "나도 IMF 요원이 되어 보고 싶다"면서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톰 크루즈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터뷰 중 물회가 최애 음식이라고 소개한 진이 이후 쿠키 영상에서 "오늘 물회를 추천했는데, 먹방 후기를 들으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언급한 것에 톰 크루즈가 실제 물회 먹방 후기 인증 영상으로 화답해 두 글로벌 스타의 만남에 의미를 더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