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건축탐구 - 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동주가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축탐구 - 집'에는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이 자기소개해 이목이 쏠렸다. 특히 훈남 비주얼을 뽐낸 예비 신랑이 "서동주 씨와 결혼을 한 달 앞둔 지영석이다"라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서동주가 "(예비 신랑이) 방송에는 처음 나오는 거다. 제 SNS 외에는 최초 공개"라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

EBS '건축탐구 - 집' 캡처

이어 "아무래도 '집'을 보면서 (신혼집에 관한) 꿈을 키워 왔고, 집 지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시작을 '집'과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동반 출연 이유를 전했다. 예비 신랑 역시 "아주 오래전부터 애청자였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 2010년 6세 연상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서동주는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오는 6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