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과 시민, 체육 동호인 등 300여 명이 27일 '문경 국민체육센터 재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문경시가 지난 27일 시민과 체육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국민체육센터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개장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국민체육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개보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로 국비 10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총 23억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8개월 만인 올 5월에 마무리됐다. 실내외 대수선과 노후 보일러·여과기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신현국 시장은 "재개장한 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