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올여름 글로벌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강렬한 귀환을 예고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비 내리는 밤 자동차 안에서 바라본 유리창을 비추고 있다. 갈증이 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 '서스티'(THIRSTY)가 적혀 있는 유리창의 풍경이 쏟아지는 비, 천둥번개 소리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에이티즈의 로고와 더불어 앨범명과 발매일을 나타낸 'GH3613', 팀 공식 구호인 '8M1T'(8 MAKES 1 TEAM), 에이티즈의 데뷔일 'ATZ-181024'와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를 나타내는 'ATN' 등 에이티즈와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이 함께 새겨져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몽환적이고 강렬한 무드의 무빙 포스터를 통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에이티즈는 약 7개월 만의 신보 '골든 아워 : 파트3'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골든 아워 : 파트3'는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오는 7월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출격을 앞두고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은 '레몬 드롭'(Lemon Drop)으로 밝혀졌다. 특히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뽐낼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는 오는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