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10일 서울 용산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거행될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다. 사진은 지난 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포함한 여야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에 참석해 묵념하는 모습. /사진=뉴스1(국회사진기자단)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우 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해 6·10 항쟁 정신을 기린다.

유월항쟁으로 불리는 6·10 항쟁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 1987년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이다.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