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영선수권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딴 지유찬(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전국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지유찬은 지난 11일 광주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에서 22초26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지유찬은 지난해 10월 경영 월드컵 자유형 50m서 20초80의 아시안시기록으로 우승했던 한국 수영 단거리 간판이다.

지유찬은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자유형 50m 집중 훈련했다. 세계선수권 이전에 21초대를 찍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기는 하다"면서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약점을 보완해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