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태양의 노래'(감독 조영준)의 OST 음원이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태양의 노래' 측은 이날 영화 OST를 공식 발매한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정지소)과 민준(차학연)이 음악을 통해 서로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뮤직 로맨스다.
'태양의 노래'는 악뮤 이찬혁이 처음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출사표를 던진 작품. 그뿐 아니라 중녀 배우 정지소, 차학연이 OST 가창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번 OST는 영화 속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스토리텔링을 그대로 구현한 듯한 음악으로 사랑받을 예정이다. 특히 정지소는 영화 속에서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미솔을 연기한 만큼, OST 네 곡 모두 가창에 참여, 극 중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
영화 속 주요 테마곡인 '조각별'부터, '태양의 노래' 뮤직 로맨스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옐로우 데이'(Yellow Day), 정지소, 차학연이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창하며 화제가 되었던 듀엣곡 '사랑을', 그리고 이찬혁 음악감독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독보적 감성을 담은 '이럴 때마다 상상해'까지 영화 속에 등장한 총 4곡을 수록한 OST 앨범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태양의 노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