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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신청을 오는 21일부터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국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소득 하위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조만간 시작하는 온·오프라인 신청을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수, 지급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이용 방법을 사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달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하거나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