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오!해피 장미빛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점 분석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오!해피 장미빛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점 분석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 부서 및 협업부서와 축제기간 안전관리요원으로 참여한 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오산지구 위원회, 오산문화재단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오!해피장미빛축제에는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지난 5월24일부터 지난 달 1일까지 9일간 진행된 가운데 수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축제 구성요소를 보면 △마술, 락, 뮤지컬, 난타, 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 △플리마켓 총 24팀(사회적경제기업 8팀 포함) △먹거리부스 △방문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대형 그늘막쉼터존 △장미뜨레 정원과 자이언트플라워 및 장미 아치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장미뜨레 정원의 아름다운 장미와 이와 조화로운 노란 금계국, 고풍스러운 조형물, 고인돌 공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등은 방문객의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축제기간 문제가 됐던 주차 관련해서는 수목원로 도로 1차선의 한시적 주차장 운영 및 문시중학교 주차장 활용 등 주차 대책이 마련됐으나,향후 축제 기획 시 주차 추가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