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영만 전 감독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임 경기 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됐다.
WKBL은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과 제29기 예산 보고 건을 승인했다.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신한은행(단장 용운호)과 제일기획(단장 임근배)의 이사 선임을 승인했으며, 제29기 예산 보고의 건을 의결했다.
제1차 이사회에선 WKBL 경기운영본부 구성 보고 건을 통해 김영만 경기 운영본부장, 박선영 경기운영부장, 김진수 심판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를 각각 선임했다.
김영만 신임 경기 운영본부장은 중앙대와 기아엔터프라이즈, 서울SK, 창원LG, 원주동부, 전주KCC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 코치와 감독대행, 남자농구 원주 동부(현 DB) 코치와 감독, 창원 LG 수석코치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