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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7일 일본 매체 교토신문에 따르면 교토국제고가 이날 열린 '제107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교토대회' 결승전에서 도바고를 4-3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했다. 교토국제고는 전국대회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교토국제고는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2연패에 나선다.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여름 고시엔 결승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를 2-1로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