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의 헌정 앨범 참여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보도된 '방탄소년단의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의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이 잭슨의 헌정 앨범에 참여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