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청룡시리즈어워즈' 오프닝 무대 비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화제를 모았던 임시완. 앞서 임시완은 지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회를 주시면 기꺼이 나와서 춤을 같이 추고, 얼마든지 할 의향이 있다"라고 축하 공연을 약속했고, 이에 임시완의 오프닝 무대가 성사됐다.
임시완은 "이렇다 할 히트곡도 없는 사람한테 한 10분가량을 내준 작가님들의 용기와 기백이 대단한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심지어 더 써도 된대, 멘트를 줄이면 되니까"라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시완은 "나도 말실수를 한 게 있으니까, 지켜야 하니까 하긴 하겠다만, 나라는 사람한테 뭘 믿고 10분이나 맡겼을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