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호가 혼인신고 얘기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1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 김지민이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진이 "혼인신고도 곧 하실 예정이냐?"라고 물었다. 김지민이 "아, 맞다. 우리 혼인신고 해야 하는데?"라고 답했다.
이때 김준호가 깊은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이 "왜 한숨을 쉬어?"라면서 어이없어했다.
김준호가 "증인이 필요하거든"이라고 알렸다. 김지민이 "증인? 상민 오빠 또 데려가야지, 뭐"라며 이상민을 떠올렸다.

혼인신고를 바로 하지 않은 이유도 고백했다. 김준호가 "바로 하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계속 연기됐다. 원래 지민이가 미국 촬영이 있었는데, 그걸 못 갔다. 못 간다고 하자마자 내가 '29일 골프 잡아놨다!' 바로 얘기했지"라며 신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