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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체계적 직업훈련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덕분이다.
3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열린 202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사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직업능력개발에 헌신한 사업주, 우수 숙련기술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김 사장은 업무의 20%를 교육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사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체계적 직업훈련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이 바이오업계 각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학 교육 및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내에 별도 학습 공간을 마련,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활용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전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지속 양성해 한국 바이오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