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강릉시청에서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조광옥 GS칼텍스 상무(왼쪽)와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시민들을 위해 생수(500ml)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 4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생수 전달식에는 조광옥 GS칼텍스 Mobility & Marketing 본부 상무와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이 참석해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강릉지역은 최근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GS칼텍스는 강릉시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생수를 제공한다. 동시에 강릉시청의 재난 극복 계획에 맞춰 취약계층 등 강릉 시민들에게도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광옥 GS칼텍스 상무는 "가뭄으로 인한 강릉 시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수를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며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올해 의성∙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했다. 2023년과 올해 충청∙전남∙경북 등 전국 수해 피해 지역 복구에도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