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지원 단가를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으로 인상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씩 지급한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규모인 46억원 예산을 투입, 총 7272명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 자격이 달라졌으면 대체 지급자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