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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다음 달 2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네마 파크 콘서트'를 연다. 국내외 명작 영화와 드라마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를 대편성 오케스트라 선율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며, 가수 소향과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협연한다.
영화와 드라마의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들으며 관객들은 명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 소향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음악을 새롭게 풀어내고, 브랜든 최는 색소폰 선율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공연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돗자리를 가져오면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원수목원 야간 행사 '밤빛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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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일월·영흥 수목원에서 다음 달 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 열리는 행사 '밤빛정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밤에 빛나는 나의 화분, 밤빛나'는 조명과 야광스티커를 활용해 화분을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완성된 화분을 등불처럼 들고 수목원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을愛 저녁 밤마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산책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밤에만 관찰할 수 있는 식물, 별자리,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