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임진각 관광지에서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열린다고 14일 전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 파주장단삼백(쌀, 콩, 인삼) 중 하나인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비롯해 다양한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기 위한 대표 농산물 축제다. 특히 축제에 출품되는 인삼은 모두 6년근으로, 재배부터 수확, 선별까지 전 과정에 공무원이 입회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 온 것이 특징이다.
제20회를 맞이해 크게 달라지는 점은 축제장 배치다.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공간감을 줄 수 있게 체험 및 먹거리 공간을 크게 확장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 개최
파주시가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DMZ의 생태·안보·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임진강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이 발표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짓고, 향후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중앙부처 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국가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 환경통합센터' 명칭 공모
파주시 환경통합센터는 환경과 탄소중립 등의 의미를 담은 센터의 새 이름을 시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환경교육 거점센터로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파주시 환경, 탄소중립, 생태를 대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거점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며, 응모는 공모전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