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15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메리츠증권은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그동안 경력직, 수시채용 위주로 인력을 확충해왔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지난 2010년 이후 15년만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디지털, 리서치, IT(정보기술), 경영지원·내부통제 총 5개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24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역량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 중 입사하며 리서치 부문의 경우 별도 전형을 거쳐 올해 11월 중 채용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우수 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뛰어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