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페스티벌 포스터./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담양오일시장 일원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와 공연, 의상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군민과 관광객, 지역 상인,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쇼 △직접 입어보는 의상체험 △세계 전통문화 공연 △케이팝 커버댄스 데몬 헌터스 무대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세계 먹거리와 벼룩시장 등이 준비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 가족과 군민, 방문객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 글로벌문화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키는 중심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