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 멤버 모카가 컨디션 난조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아일릿 모카가 서울 강남구 락피쉬웨더웨어 도산점에서 진행된 락픽쉬웨더웨어 X 수잔팡 협업 컬렉션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그룹 아일릿 멤버 모카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인도네시아 일정에 불참한다.

17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모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이에 이번 주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공연에는 모카의 참여가 어렵다"라며 "오는 18일과 19일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섹터 K' 공연은 모카를 제외한 아일릿 멤버 4인이 참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모카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한 5인조 그룹으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일릿은 다음달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앙코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