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삼양바이오팜

삼양그룹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삼양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300원(29.82%)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된다. 인적분할 후 지난 24일 코스피에 상장한 삼양바이오팜은 이날부터 26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7일은 0.59%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날 소폭 상승 마감에 그쳤지만 다시 급등세가 연출되는 모습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