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햇살아래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중·북부는 밤사이 곳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 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평년과 높은 수준이다.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 및 면역력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포항 2도 ▲부산 4도 ▲여수 4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7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포항 15도 ▲부산 17도 ▲여수 15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이날부터 내리는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 서해1㎜ 안팎, 강원영서중· 북부 1㎜ 안팎이다.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5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