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개최 일정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김천시


'2025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오는 6, 7일 이틀간 개최된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주관하며 전국 유소년 배구교실 학생 600명 총 42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초등 3~4학년 혼성부 △초등 5~6학년 남자부 △초등 5~6학년 여자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결선을 통해 각 부문 우승팀을 가린다.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열려 온 대회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천 지역에서는 총 3개 팀이 참가해 △동신초(초등 3~4학년 혼성) △금릉초 남자·여자 배구팀(초등 5~6학년) 등이 출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경기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