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대표팀 조광희/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카누 대표팀 조광희/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가 장상원(인천광역시청), 조현희(울산광역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과 팀을 이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1분26초013을 기록, 중국(1분25초440)에 0.573초 뒤져 2위를 기록, 결선에 올랐다.


카약 4인승 500m 결승은 3일 오후 12시5분에 펼쳐진다.

조광희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카약 1인승 500m에 출전,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의 주종목이 사라지면서 카약 2인승과 카약 4인승에 출전,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여자 카약 1인승 500m에 출전한 조신영(대전광역시체육회)도 2분10초209로 전체 11명 중 6위를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카누 1인승 200m의 이예린(구리시청)은 오전에 진행된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오후에 펼쳐진 패자전에서 4명 중 3위를 기록, 결선에 올랐다.

이날 3종목에서 결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한국은 출전한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에서 결선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