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지지율' 2월3주차 정당지지도 /제공=리얼미터 |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의 지지율이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며 7주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2월 3주차 조사에 따르면 여야 차기대선 지지도에서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6주 연속 상승했다. 이로써 문 대표는 7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문 대표는 전 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27.5%로, 1월 1주차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박원순 시장은 1.7%포인트 내린 11.2%로 4주 연속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는데,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는 전 주 대비 4.0%포인트 더 벌어진 16.3%포인트를 기록했다. 1위와 2위 간 격차 또한 전 주에 이어 최고 격차를 갱신했다. 김무성 대표는 9.0%를 기록, 2.6%포인트 하락했으나 3위를 유지했고, 2위 박원순 시장과의 격차는 2.2%포인트로 0.9%포인트 벌어졌다.
안철수 전 대표는 0.9%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해 김무성 대표를 0.8%포인트 차로 쫓고 있다. 정몽준 전 대표는 0.3%포인트 하락한 6.1%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위원장(6.0%), 이완구 국무총리(5.7%), 안희정 지사(4.6%), 홍준표 지사(4.1%), 남경필 지사(2.3%) 등이다.
한편 여권 차기주자 부문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5%포인트 하락한 13.6%로 32주째 선두를 유지했고, 김문수 위원장은 0.2%포인트 하락한 9.1%로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완구 총리는 1.3%포인트 상승한 8.1%로 3위를 유지했고, 정몽준 전 대표는 전 주와 동일한 6.5%를 기록해 1.7%포인트 하락한 홍준표 지사(5.0%)를 누르고 한 계단 올라섰다.
야권 차기주자 부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1.0%포인트 하락한 28.3%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선두에 올랐고 박원순 시장은 0.7%포인트 상승한 13.5%로 2위에 머물렀다. 안철수 전 대표는 0.4%포인트 하락했으나 10.3%로 3위를 유지했고, 안희정 지사가 0.6%포인트 상승한 6.6%로 4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