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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주줌, 락리바이벌 등으로 구성된 각기 다른 무드의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콘셉트와 푸르스름한 새벽달 느낌의 두 번째 콘셉트, 초여름 숲 속의 요정을 연출한 세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플라워 프린트 크롭탑에 강렬한 레드 스커트를 매치, 캣츠 아이와 레드 립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이고 섹시한 팜 파탈룩을 완성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데님 스타일링으로 와일드한 매력을 배가했으며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레이스 모티브의 쉬폰 소재 화이트 원피스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선 “지금은 결혼보다는 일에 집중,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말과 함께 연기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상형으로는 고수를 꼽으며 데뷔 이후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 연예계 생활에 대해 “개그맨 ‘윤정수’에게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며 데뷔 당시를 추억했고, “심적으로 힘들고 상처 받을 때면 베이비복스 데뷔를 후회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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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히 연극의 짜릿함은 연기를 더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한다”며 “현재 연기 과도기를 넘는 것이 ‘30대의 숙제’라 생각한다”며 현재의 다짐을 전했다.
그리고 "조금은 덜 예쁘더라도 연기 하나만큼은 잘하는 옆집 언니’로 각인되고 싶다" 며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이희진’이 해야 해!”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