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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교통부 |
전체 거래량 중 전세는 6만5639건으로 3.7% 줄었다. 반대로 월세는 5만748건으로 1.7%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1년 전(41.3%)보다 2.3% 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8656건, 지방은 3만7731건으로 각각 3.8%, 3.4% 감소했다. 서울은 3만8880건이 거래돼 1.6%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1681건 거래되며 2.6%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도 4.5% 줄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는 4억8000만원에서 4억9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죽전 새터마을힐스테이트도 1500만원 올라 3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서울 송파구 잠실 리센츠, 성북 월곡 두산위브, 세종 조치원죽림자이 등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봄 이사철 마무리 영향과 전·월세 매매수요 전환이 지속되는 점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나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