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곳에 따라 눈이 오다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전라남북도 해안과 제주도 산간을 중심으로 낮까지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기상청은 그제(25일)부터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안전,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오전 6시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중이고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서해남부전해상, 동해남부앞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흑산도와 홍도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4도, 수원-3도, 부산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부산 10도, 광주 6도, 대구 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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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