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귀환’
미국, 러시아, 일본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귀환 캡슐이 카자흐스탄 초원 지대에 무사히 착륙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우주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올레그 코노넨코, 미국의 셸 린드그렌, 일본의 유이 기미야 등의 우주인이 귀환 캡슐을 이용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구로 돌아왔다.
러시아 연방우주청(로스코스모스) 관계자는 “캡슐이 계획대로 무사히 착륙했고 구조수색팀이 우주인들을 찾아내 안전지역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날 귀환한 우주인들은 앞서 지난 7월 말 ‘소유스 TMA-17M’을 타고 ISS로 올라가 지금까지 임무를 수행해 왔다.
미·러·일 우주인 3명 무사 귀환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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