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분양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D House’를 모토로 조성된다. ‘D House’는 ‘좋은집, 살고 싶은 집’을 모토로 대림이 선보이는 새로운 공간체계다. 단순한 주거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공간을 구현한다. 기존 아파트가 평형과 공간구조, 베이(Bay) 수, 방이나 화장실 개수를 강조했다면 ‘D House’는 가족 수, 가족구성 및 라이프사이클,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뒀다.

‘D House’는 기존 아파트의 벽식구조 한계를 허물고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소화한 구조벽을 바탕으로 주방, 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이 원룸처럼 오픈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약 80%의 높은 전용률로 인한 분양가 절감의 경제적인 효과와 실사용 면적 극대화로 최대의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관계자는 “약 5㎡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까지 포함돼 실사용 면적이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4베이 실사용 면적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식당과 거실 사이의 복도공간을 없애고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구조를 구현했다. 가족간 가장 많은 대화가 오가는 식사시간에 대한 존중, 집에서 빛이 가장 잘 들고 밝은 위치에 주방과 식당을 배치했다. 아이들의 놀이실, 서재, 공부방 등 원하는 대로 공간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6~122㎡ 총 573가구로 구성된다. 신평면은 84㎡T, 122㎡T를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여기에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했다.

이밖에도 결로 발생을 크게 줄인 단열설계,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60㎜의 바닥차음재 적용, 이중창시스템, 실내 공기청정환기시스템도 갖춘다. 단지 앞에는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도 조성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로 자연환경도 좋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 도로가 15m~20m로 확장되고 광역버스망을 통해 분당과 강남으로의 이동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분당이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2대)를 제공할 계획으로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