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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메스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 셀바스그룹 부스. /사진=김수종 의료에디터 |
셀바스그룹 계열사인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등은 지난 16~19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2017 키메스에 참가,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를 소개했다.
먼저 셀바스AI는 의료녹취 솔루션인 셀비 메디보이스의 개선 제품을 내놨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음성인식 기능 등으로 의료진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국내 첫 인공지능기반 질병예측 서비스인 셀비 체크업을 내놨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폐암, 간암 등 주요 6대암 발병위험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당뇨, 치매 등 주요 성인병의 3년 이내 발병 확률을 예측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2월 의료사업 협약을 맺은 에프앤아이의 VR 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셀바스헬스케어(옛 자원메디칼)는 대표제품인 체성분분석기와 전자동 혈압계 등 주요 의료 및 헬스케어 제품군과 차세대 체성분분석기(아큐닉 BC380)를 처음 공개했다.
아큐닉 BC380은 옛 자원메디칼의 축적된 개발 노하우에 최신 IT 기술, 시장 요구사항, 미국 임상시험결과를 반영한 제품이다. 셀바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체성분 측정시간을 대폭 줄여 짧은 시간 내 측정은 물론 정확한 결과까지 도출하도록 개선한 차세대 체성분분석기"라고 아큐닉 BC380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원격 기기점검과 복구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지능형 유웰니스(U-Wellness) 헬스케어 플랫폼인 온핏을 선보였다. 온핏은 개인별 체성분 및 체력측정 결과, 식습관 및 운동량 등의 실생활 패턴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인맞춤형 운동 처방과 운동효과 극대화를 꾀하는 플랫폼이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등 의료기기와 웨어러블 밴드를 통해 수집한 개인별 신체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인의 건강관리와 유지를 돕고 특히 미국스포츠의학회의 선진 운동처방학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국인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최초로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고 온핏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