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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와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공식 방문해 10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
아스트리드 공주와 경제사절단은 10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1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 예방, 이낙연 국무총리 예방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비무장지대(DMZ) 방문,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면담, 한-벨기에 중소기업과의 만남,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및 솔베이-이화 연구혁신센터 시찰 등 일정도 소화한다.
벨기에 경제사절단 방한은 2009년 이래 8년 만으로, 외교부는 이번 방한이 양국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