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제8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제8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제8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창단된 발달 장애인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 SRC티업은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발달 장애인 골프단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를 포함해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고 골프용품 및 발달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도 지원했다. 지난달 열린 ‘해피 스윙(Happy Swing) 장애인 골프대회’도 3년째 후원 중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